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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현대차, 지난해 영업이익 5조 무너져…환율·경쟁심화 ‘악재’
name 관리자
  • date 2018-01-29 1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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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시장 경쟁심화로 영업비용 증가”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4조5747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25일 공시했다. 현대차의 연간 영업이익이 5조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국제회계기준(IFRS)을 도입한 2010년 이후 처음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2.9% 증가한 96조3761억원, 순이익은 25.4% 감소한 4조5464억원을 각각 나타냈다. 지난해 판매는 450만6527대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원화 강세 흐름이 연중 지속된 가운데, 주요 시장에서 경쟁이 심화되고 영업부문 비용이 증가했으며, 중국 등 일부 시장에서의 판매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2017년 수익성이 전년 대비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연간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대비 6.4% 감소한 450만 6527대를 판매했다. 다만, 중국을 제외할 경우 전년 동기대비 1.6% 증가한 369만 2735대 판매를 기록했다.  

국내 시장의 경우 일부 차종의 생산 차질에도 불구하고 연중 지속된 그랜저 판매 호조와 코나 및 G70의 신차 효과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4.6% 증가한 68만 8939대를 판매했다. 반면 해외시장에서는 중국 시장 판매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8.2% 감소한 381만7588대의 판매 실적을 보였다.


매출액의 경우 신차 효과 등으로 자동차부문 매출이 늘고 금융부문 매출 또한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전년 동기대비 2.9% 증가한 96조3761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매출원가율은 달러화 등 주요 통화 대비 원화 강세가 이어지고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상승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전년 동기대비 0.7%p 높아진 81.8%를 나타냈다. 


영업부문 비용은 신차 출시 관련 다양한 마케팅 제네시스 브랜드 관련 초기 투자 활동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4.1% 증가한 13조 32억 원을 나타냈으며, 매출액 대비 영업부문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전년 동기대비 0.2%p 높아진 13.5%를 기록했다. 

그 결과 2017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1.9% 감소한 4조5747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 역시 4.7%를 나타내며 전년 동기대비 0.8% 포인트 하락했다.

경상이익은 영업이익 감소에 더하여 북경현대 등의 실적 둔화에 따른 지분법 손익 등이 줄어들며 전년 동기대비 39.3% 하락한 4조 4385억원을 기록했고, 순이익 또한 전년 동기대비 20.5% 감소한 4조 5464억 원을 나타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4분기(10~12월) ▲판매 123만4490대 ▲매출액 24조5008억원 ▲영업이익 775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0.2%, 24.1% 감소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4분기 실적에 대해 “비우호적인 환율 여건 속에서 파업 관련 생산 차질 등으로 판매는 감소한 반면 고정비 부담은 늘어난데다, 미국 등 주요 시장 수요 부진 여파로 경쟁이 심화되면서 수익성이 전년 동기대비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East/MainNews/3/all/20180125/88361608/1##csidx7e64225a11d5735bdb4f2ebeb8beb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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