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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관리자
  • date 2018-02-09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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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유리 핑크 쿠션' 엠에스코, 코스닥 상장 나선다…화장품 업계 IPO 열풍
최종수정 2018.02.02 11:04기사입력 2018.02.02 11:04
엠에스코, 한국투자증권과 상장주관계약
루이앤레이·미팩토리 등도 채비…애경산업은 이르면 3월말 유가증권 상장
DPC 핑크 아우라 쿠션 시즌2


단독[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지난해 출시 직후부터 '히트 상품'으로 떠오른 '이유리 핑크 쿠션'. 이 제품을 만드는 화장품 회사 엠에스코가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엠에스코뿐 아니라 다른 화장품 업체들도 최근 잇따라 기업공개(IPO)에 나섰다. 증시가 활황을 띠는 데다 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ㆍ사드) 보복이 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엠에스코는 한국투자증권과 상장주관계약을 맺고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상장 일정은 미정이나 이르면 내년 코스닥시장에 입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엠에스코의 성장을 이끈 이유리 쿠션의 정식 명칭은 '더마퓨어클리닉(DPC) 핑크 아우라 쿠션'이다. 지난해 3월 처음 출시된 이후 지난해 12월 누적 매출 300억원을 돌파했다. 홈쇼핑에서 배우 이유리가 쇼호스트와 함께 쿠션을 설명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피부를 마법같이 예뻐지게 만들어 준다는 쿠션이라는 의미의 '마법쿠션'으로 별칭을 얻으며 인기를 끌었다. 또 피부 주름을 다리미로 편다는 의미를 가진 'DPC 스킨아이론'도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으며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이밖에 엠에스코는 독일 화장품 회사 보린드의 다도센스와 안네마리보린을 수입해 팔면서 매출을 늘리고 있다. 2016년 211억원이었던 매출 규모가 급증하면서 엠에스코는 올해 매출 목표를 1700억원으로 잡았다. 이르면 내년 상장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른 화장품 회사들도 기업공개를 나서며 화장품 업계에 상장 바람이 부는 모양새다. 최근 화장품 회사 루이앤레이는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기 위해 IBK투자증권과 상장주관계약을 맺었다. 루이앤레이는 다이아몬드 모양의 화장품 용기를 쓰는 다이아나젠을 운영하는 회사다. 또 다른 화장품 제조업체 단정바이오도 코스닥 상장을 위해 삼성증권과 상장주관계약을 체결했다.

'돼지코팩'으로 이름을 알린 미팩토리도 미래에셋대우와 상장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배우 송중기의 '세븐데이즈 마스크팩'으로 알려진 모임 또한 삼성증권과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화장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기업인 이시스코스메틱, 화장품 브랜드 '헉슬리'를 전개하는 노드메이슨, 색조화장품을 제조하는 화성화학 등도 상장을 위해 증권사와 계약을 맺었다.

가장 주목을 받는 업체는 애경산업이다. 지난달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애경산업은 '견미리 팩트'로 알려진 '에이지투웨니스'와 색조 화장품 '루나'가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화장품 사업이 급성장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애경산업의 공모금액이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애경산업은 이르면 3월말이나 오는 4월초 코스피시장에 상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 같은 업계 분위기는 지난해와 대조적인 모습이다. 지난해에는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화장품 업계에서 처음으로 기업공개에 나선 에스디생명공학의 공모주 청약이 흥행에 실패했다. 에스디생명공학 주관사 한국투자증권의 청약 경쟁률은 2.38대 1을 기록했고, 공동주관사 신한금융투자의 청약경쟁률은 0.71대 1로 미달됐다. 상장을 계획하던 '메디힐'의 엘앤피코스메틱은 일정을 연기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중국의 사드 보복 등으로 실적이 악화되는 분위기가 되면서 화장품 회사의 기업가치가 떨어지며 증권시장에 입성하는 화장품 회사가 뜸했는데 다시 많아지는 분위기"라며 "중국의 사드 보복 완화 분위기에 증시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활황을 띠면서 다시 화장품 회사들의 상장이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

<원문보기>

http://m.asiae.co.kr/view.htm?no=201802011535318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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